"낫토청국장" 은 왜 여름철 별미일까요?
보통 우리네가 먹는 청국장은 찬바람 부는 겨울철 별미지만..
낫토로 끓인 청국장은 여름이 더 맛있습니다.
왤까요?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무지게 잘 여문 메주콩으로 만든 청국장은 끓이면 깊은 맛이 나는데..
낫토와 된장을 넣고 끓인.. 아쉬운대로 끓여 먹는 낫토 청국장에서는 얕은,가벼운 맛이 납니다.
맛은 물론이구 냄새도 그렇습니다.
냄새 때문에 싫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사실 청국장에 생명인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
사실 저는 별 맛이 없더군요.

좀 잘게 다져진 낫토도 있구..
콜라겐이 들어 있는 낫토도 있죠.
회사마다 낫토에 맛은 조금씩 틀립니다.
그래서 본인들에 입맛에 맞는 낫토가 다 따로 있죠.
저는 맛 보다는 약간 콩 알맹이가 큰 걸 삽니다.

비닐 봉지 뗄떼 안 떨어지는 콩이 매번 너무 아까운 접니다.
끝까지 떨어질때까지 최선을 다해 비닐 봉지를 털어 보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한 알 정도는 포기를 합니다.ㅋ

그럼 낫토 청국장은 어떻게 끓일까요
1.된장( 미소시루 끓이는 된장엔 양념이 되어 있어서 물에 된장만 넣고 끓여도 됩니다.)을 물에 풀어 줍니다.
2.물이 끓으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한꺼번에 넣어 줍니다.
(낫토,두부,쥬키니호박...)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서 안 넣으셔도 됩니다만..
저는 넣는 게 더 낫더군요.
위에 살짝 뿌렸지만 된장과 같이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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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설 끓은 찌개 같이 보이죠.
지금 제 냉장고엔 작년 12월 한국에 잠깐 갔을때 엄마가 싸주신 엄마표 청국장이 한 덩어리 있지요.
청국장 좋아 하는데 그걸 끓여 먹지 못하는 저는 가슴만 아픕니다.
냄새...
그 냄새 때문에 청국장은 더 맛있는건데..
가끔은 그 냄새가 그리워서 덥지만 먹고 싶은데..
왜 그리고 청국장 냄새를 싫어 할까요?
"네가 무인도에 혼자 있게 된다면 3가지 챙기고 싶은 게 뭐냐?"라고 질문을 받으면..
보통에 여자들은 3가지 중에 거울은 대부분 챙긴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다 결정은 못 했습니다만..
그 중 하나...
청국장 분말은 꼭 챙기고 싶네요.ㅋ
님들은 만약 무인도에 혼자 있게 된다면..?
챙기고 싶은 3가지 무엇인가요?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덧글
낫토는 그냥 먹어야 제맛인거 같은데 말예요!!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만은 해요.
1. 사랑하는 사람 (아마도 챙겨줘야 챙겨질듯ㅎㅎ)
2. 성경 (넘치는 시간에 함 다독 혹은 정독^^)
3. 그리고 노트북^^(인터넷은 어렵겠지만 기록보관은 가능할 듯)
^^~~어렵네요..
멀미약도 꼭 필요할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