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나홀로족을 위한 일품 추석요리 소박한 요리


추석!!
근데, 왠 만두..?

저도 추석엔.
햇 곡식을 빻아서 송편을 빚어 조상님 상에 올리는 거 알지만...
근데,이곳엔  곡식을 빻을 방앗간이 없네요.ㅋ
사실 "전 송편을 예쁘게 못 만듭니다."가  진짜 이유라죠......ㅋ

이곳도 월요일까지 3일 연휴라서..
여기저기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저는 오랫만에 집에서 하루 휴가를 써 봅니다.

 
만두를 만들어서 국을 끓여 먹는 게 낫지 않을까도 싶지만..
워낙 이곳에서 이런식에 만두를 자주 먹다 보니 정이 들어서..ㅋ
이젠 이렇게 먹는 만두가 젤로 맛납니다.
간편도 하구요..

얼마전에 담근 순무 김치도 곁들여 봤어요.
이번에 살짝만 보여 드리고 나중에 화려하게 공개를 할려고 했는데..
이미 다 보여드리고 말았네요.
이게 이번에 제법 맛있게 성공한 순무 김치랍니다.



 기름 한 방울 두르지 않고 물로 스팀을 주고 뚜껑 닫아  익힌 후..
만두피를 노릇하게 남은 열로 굽는 방법인데..
이렇게 구우면 담백한 만두구이를 먹을 수 있어요.

나홀로족..
내년 한국에 돌아가서도 명절에 나홀로족이었음 좋겠어요.
그때는 명절 여행을 떠나는 멋진 나홀로족으로...
내년이 많이 기대 됩니다.
보기에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보이지요.
굽는 기름, 속재료에 기름기를 줄였더니 아주 담백한 만두속이 됐네요.
순무 김치는 담궈서 금방 먹어도 ..
순무가  맵지 않아서 단맛 나더군요.
"시련과 실패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란 근사한 말이 있습니다.
얼마전 레디쉬로 담근 물김치에 쓴 맛을 보고
다시 김치에 도전을 해 봤는데..
물김치는 아니지만
제법 맛이 나는 순무김치가 완성 됐네요.
아삭...
(순무 김치 담근  사진은 다음 번에 소개 할게요.)

오랫
만에 만난 가족들과 송편 빚으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너무  좋은 가을날이네요.
보름달 보며 원하시는 소원도 싹싹 빌어 보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덧글

  • 빠다 2010/09/18 16:04 # 답글

    순무김치 보기만 해도 단맛이 날것 같아요 ^_^ 담백한 만두구이도 그렇고..
    나홀로추석이지만 맛있는 음식 잔뜩 드시고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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