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나홀로족의 기름질 일본풍 요리


추석 상차림 장은 다 보셨나요?
춘천에 살고 계시는 이웃님 불로그에 들렀더니..
배추 3포기에  2만원.. 헉..
호박이 삼천원..
무가 이천오백원  한다고 하시더군요.
물가는 '헉"소리나게 비싸고 힘은 드시겠지만..
정성 만큼은 가득 넣어서  음식 장만 하세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어제 만들고 남은 만두속을 이용해서 오코노미야끼를 했어요.
누가..홀로족이 명절에 배 곯는다 했습니까?ㅋ


 
1.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만두속을 두툼하게 지짐 합니다.

2.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뿌리고..
(시판용 사용 했어요.)

3.왔다리 갔다리 마요네즈를 뿌립니다.

4.마지막으로 구운 반죽에  가쯔오부시를 넉넉히 얹으면 끝...

속에 당면 보이시죠.
이거 분명히 만두속 맞죠.


얼핏 보면 큼직한 피자 만큼이나 푸짐 합니다.
이게 1인분짜리 랍니다.ㅋ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겠어요.
만두속이라 간도 적당히 되어 있구..
계란이 들어가서 영양 계란말이 같아요.
아이,어른 모두  좋아 하는 맛이예요.


두툼하게 부침을 했어도..
가장자리까지 잘 익었지요.
사실 만두속을 전부 익혔던거라  안 익을 걱정은 없지만..
이왕이면 노릇하게 굽는 게 맛도 보기도 더 좋아요.
저도 명절날  기름 냄새가 생각나서 기름질을 해 봤는데..
역시나 선선해지니 여름 보다는 기름맛이 좋네요.

지금 어디쯤 가고 계세요.
먼 길..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덧글

  • 빠다 2010/09/19 20:10 # 답글

    오늘 하루 내내 비가 내렸는데 저도 지글지글 기름칠 할까 하다가 간신히 참았네요 ^_^;; 만두속을 이용한 오코노미야키라니~ 든든하게 잘 드시니 다행입니다 ^_^
  • 빠다 2010/09/19 20:17 #

    생각해보니 간신히 참다가 감자전 지져먹었네요.. 이젠 기억도 못해..
  • 손사장 2010/09/21 13:38 #

    ㅋㅋ 저도 그래요.
    배 부르게 점심 먹고나서는..
    배가 고파질 때 쯤엔..오늘 점심을 먹었는지??기역이 가물가물해져요.

    빠다 님!! 올 추석엔 기름진 전 많이 드시고 살 좀 찌세요.
    너무 말라서 예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다림 하나 2010/09/20 17:23 # 답글

    냉장고 속에 멀리서 오는 식구들을 위한 부침 반죽이 있는데 엄마 허락 없이는 손을 못 대네요^^!~ 요리의 달인처럼 보이셔서 부럽습니다
    가쯔오부시 너무 먹고 싶네요^^
  • 손사장 2010/09/21 13:36 #

    제 요리는 혼자만 맛있게 먹을걸요...

    기다림 하나 님도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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