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따" 스파게티소스 맛vs 편리함 신나라 요리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말 할것도 없구 전업 주부님들도 주말엔 늦잠도 주무시고 싶고
게으름도 좀 피우고 싶으실 겁니다.
저는 직장인도 전업 주부도 아닌데 주말엔 부지런을 떨고 싶지가 않아요.
일단 특별한 약속이 있지 않으면 수면양말의 따뜻함을 하루종일 느끼며 생활하죠.
그렇게 게으름을 피워도 피해 갈 수 없는 끼니 해결..
최소한 2끼는 해결을 해야하는데 이게 또 고민이죠.

주말엔 아,점 한 끼와 늦은 저녁 2끼 정도는 먹어야 하는데..
어떤 스타일로 드시겠습니다.
저는 주말에 밥 먹는 스타일이  두 가지예요.
"편리하게 먹느냐..? 폼나게 먹느냐...?"
편리하게 먹으려면 천상 인스턴트를 먹어야 하구..
폼나게 먹을려면 그야말로 연장을 칼질 할 수 있는걸루 바꾸는 거죠.
역시 추운 날씨탓에 편리함으로 갑니다.

저는 이제서야 청정원스파게티소스 맛을 보게 됐어요.
제가 선택한 건 "매콤한 아라비아따"인데요..
뚜껑을 처음 열때 뻥소리가 나야 된다는 글이 있는데..
정말 뚜껑을 여니 뻥소리가 나더군요.
일단 간단한  토스트로 맛을 봅니다.
좀 더 토핑을 준비하면 더 맛있겠지만 편리하게 먹기 위함이라...
스팸,청피망,피자치즈만 준비했어요.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시리즈는 세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매운맛이 나는 아라비아따를 샀어요.
맛을 살짝보니 아주 맵지는 않고 뒷맛이 살짝 매콤하더군요.


우선 식빵 한 면에 아라비아따 소스를 넉넉히 바릅니다.


그 위에 스팸,청피망,피자소스를 얹고..

오븐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 줍니다.

후딱 만들어진 스파게티소스를 이용한 식빵피자..
이 소스 없을 땐 케찹 발라서 해 먹었었는데..
케찹보다는 훨씬 맛있어요.

피자빵으로 끝나면 제가 아니죠.
사실 저에겐  빵은 식사가 아니기에 식사를 대신 할 스파게티를 준비 합니다.
원래 조리법은..
삶은 면을 소스와 함께 팬에 볶아야 한다고 쓰여져 있는데..
저는 후라이팬을 사용하기 귀찮아서..
일단 삶은 면,소스,식빵토스트 만들고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재료를 잘 섞은 후...
그냥 먹어도 안 될 재료는 없지만 이렇게 먹으면 맛이 없기에..
비빔한 걸 렌지에 2분간 익혔어요.



오븐에 넣은 맛과 안 넣은 맛은 상당히 틀리게 느껴지기에 치즈를 좀 더 올려서 오븐에 살짝
불질을 합니다.

오븐에 살짝 돌리면 이렇게 소스가 용암 흘러내리 듯 흐르면서 나머지 재료들도 익거든요.


지글지글 치즈가 판에서 끓고 있으니 이제 서둘러서 먹어야 합니다.


저는 소스를 5,600원을 주고 샀는데 며칠 후 다른 마트에 가니 4,900원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이마트엘 갔더니 2,960원...헉
저는 두 배의 가격으로 비싸게 주고 샀지만 1병이 4인분이니 가격 부담은 없습니다.
가격대비 4인가족이 주말에 저렴하면서 편리하게 먹기엔 딱 좋습니다.

주말 식사의 비중을 1.저렴함2.편리함 3.맛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이 소스의 점수는 달라집니다.
소스만 맛을 보면 다른 제품에서 케찹의 맛이 많이 나는것과는 틀리게 생토마토의 맛이 나고
토마토 알맹이가 그대로 있어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오레가노 향도 좀 나고요..
색깔도 면과 버무렸을 때 맛깔스런 빛깔도 납니다.
새콤함과 단맛 정도는 괜찮은데 근데 면에 버무리니 맛이 밋밋하면서 옅고
제가 면을 삶을 때 소금을 안 넣어서 그럴 수도 있고,기름(올리브오일)을 면 삶을 때와 볶을 때
넣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소스에 버무린 면이 싱겁구,기름기가 없어 담백하지만 너무 발랄(?)한 맛이더군요.


청정원아라비아따소스를  저렴함과 편리함만 생각해서 드시기엔 꽤 괜찮은데..
'뻥소리"듣고 바로 소스에 아무런 재료 더 첨가하지 않고 면과 버무려 먹으면
맛있게 먹을 맛은 아니더라구요.
맛있게 먹을려면 아라비아따 베이스 소스에 해산물류,베이컨,버섯류,양파,약간의 간을 좀 더 해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먹어 본 아라비아따 소스 맛은 이랬어요.




덧글

  • 2012/01/31 17: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손사장 2012/02/01 16:01 #

    쉐푸드건은 어느회사 제품인데요?
    저도 서너 개 청정원 제품 써보니 좋아서 요즘엔 일부러 골라서 구입하는데..
    이 스파게티소스는 가격은 괜찮은데 그대로 먹으니 맛이 별로더군요.
  • HODU 2012/02/06 11:07 #

    아핫 쉐푸드요;;;

    전 거기서 대망하고 다시는 안사요 ㅠㅠ
  • breeze 2012/01/31 23:03 # 답글

    아.. 그냥 지나갔어야 하는건데요.. ㅜㅜ
  • 손사장 2012/02/01 16:00 #

    다음에 맛있게 해 드릴게요.ㅋ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