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가또맘마,가츠동과 츠케면은 이래요.


 "아리가또맘마"라는 일본음식점의 가츠동이예요.
한국으로 돌아와서 가끔 일본음식 생각이 나서 한국에 있는  일본음식점엘 갔었는데요..
맛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일본음식이긴 해도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조(?)를 했으니 당연한데..
개조(?)한 맛,어떠세요? 저는 원래대로의 맛이 그립더라구요.


친구가 주문한 가츠동
돈가츠를 달달한 간장국물과 계란을 얹어 익힌 후 밥에 덮어 먹는 한 그릇 음식이죠.
가츠동은 밥의 양이나 들어간 재료,단맛 정도는 괜찮은데..
계란을 너무 익혀서 계란과 가츠가 따로따로 놀더군요.
그리고 국물이 너무 많아서 밥이 국물에 말아졌더라구요.




구운 만두...
냉동만두를 한 쪽면만 구웠는데 기름을 넉넉히 넣고 튀기 듯 구웠더라구요.
맛은 딱 냉동만두 맛..


보통 야끼 교자는 이렇게  한 면만을 기름기 없이 구워서 나오는데..-.-

아리가또맘마 야끼교자,가격이 조금 비싸도 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야끼교자였음 더 좋겠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츠케멘(국물에 면을 찍어서 먹는 라면..)
탱탱하게 삶은 면과 김3장,챠슈 2개,베니쇼가,대파,찐어묵,반숙계란...

츠케면의 토핑이야 올리기 나름인데요..
보통 차슈와 대파,김은 공통으로 대부분 올려집니다.
그리고 추가로 멘바,반숙계란,차슈,김,대파....추가비용을 내고 더 추가할 수 있죠.

제가 단골로 갔던 일본의 라멘집 츠케면인데요..
차슈는 보기에도 두툼하죠.구운게 아니라 삶았기에 부드러워요.



면을 찍어먹는 국물인데요...
맛은  돼지고기와 된장? 맛이 나는데 짭짜름한 맵지 않은 맛이었어요.
근데,튀김 부스러기를 넉넉히 넣어서 튀김이 국물을 흡수해서  국물의 양이 너무 적어 면을 다 찍어 먹을 수 없더라구요.
1인분량이 원래 이렇게 적은건지? 아님 적게 주신건지..?
면을 다 찍어먹기엔 부족하더군요.
맛은 괜찮은데 튀김이 들어가 찍어 먹기에 뭔가 아쉽더라구요.



제가 단골집으로 갔던 일본  츠케면 집의 국물은 진한 돼지고기 국물에 많이 짰어요.
제가 차슈,멘마,대파를 넣었는데 국물에 아무런 건더기는 없었구 면을 찍어 먹기에 양이 충분했어요.
간이 짜면서도 진했죠.찍어 먹기엔 걸리적거리는 거 없어서 괜찮았어요.



챠슈(오른쪽)의 모양은 이런데  겉이 까맣게 탔더라구요.
아리가또맘마 차슈는 딱딱,퍽퍽하더라구요.
이 가게는 차슈가 이렇게 나오더군요.




츠케면은 차갑게 헹군 면을 뜨겁지 않은(미지근한 정도)국물에 찍어 먹거든요.
면을 뜨거운 물에 헹구는 가게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일본에서  갔던 가게는 4계절,겨울에도 차갑게 헹궈서 나왔어요.
저는 츠케면의 면을 늘 차갑게만 먹어봐서 그런가  "아리가또맘마" 츠케면의  미지근한 면 온도는 별로더군요.
면은 탄력있고 괜찮았는데...

가게 분위기, 서비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데 맛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 가게 다른 음식의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맛 본 두 가지 음식맛은 그랬어요.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덧글

  • HODU 2012/07/03 17:03 # 답글

    현지의 맛과 재현한 맛은 아무래도 괴리가 좀 있더라구요.
    일본과 한국. 이렇게 가까운데도 그래서 아주 먼 나라 음식맛은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괜히 상상하고 좋아하고 그래요.
  • 손사장 2012/07/04 21:37 #

    조금만 더 신경쓰면 맛이 훨씬 나을텐데..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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