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완성 ,비엔나 와사비 도시락 신나라 요리


"뭐 먹을까?" 매일 고민을 하다가 요며칠 도시락을 직접 싸봤어요.
근데요 도시락을 직접 싸니 점심시간마다 "뭐 먹을까?"란 고민은 하지 않는데..
대신 "뭘 쌀까?" 하는 종류만 다른 고민을 매일 하게 됐어요.
그렇다고 도시락을 싸겠다고 지지고볶고,오리고,접고 할 수는 없구..
최대한 빨리 준비할 수 있는  걸 찾으며 잔머리를 굴려보다가 하게 됐는데요..
저는 갠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해서 와사비를 평상시도 남들보다 과하게 먹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에 와사비를 이용해서 싸 봤어요.

이건 "김오차츠케"인데요..
저는 쌀밥 위에 뿌려 봤어요.
짭짜름하면서 톡 쏘는 와사비 맛이 납니다.
김과 통깨,바삭하면서 구수한 볶음도 함께 씹혀서 이것만으로도 밥을 먹을 수 있긴하죠.
근데 이것만 뿌려서 도시락을 싸가면 남들한테 도시락 싸왔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후딱 폼나게 할 수 있는 만만한 비엔나도 서너 개 넣어 봤어요.

비엔나에 칼집을 넣어 후라이팬에 구운 후..
보통은 그냥 드시거나 케찹과 곁들여 드시는데 저는  간장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요.
보통은 간장과 와사비를 섞어서 간장와사비를 만드는데 저는 와사비를 비엔나에 살짝 바르고 간장을 살짝 뿌렸어요.
덜 느끼하면서 간도 됐구 톡 쏘는 게 맛있어요.

도시락 반찬을 간단하게 준비하는 방법이 있긴해요.
조미김,참치캔,절임류 통조림......근데 이런 것도 한,두번이지 자주 먹기엔 나한테도 너무 성의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느 날은 이렇게 도시락을 후딱 만들어서 가져 갔었네요.
이런 반찬이 편하긴한데 이렇게 밥 먹은 날은 뭔지 모를 허전함에 한 시간에 한 번씩 뭔가를 먹어줘야 하구..
저녁으론 지글지글 삼겹살을 꼭 먹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도시락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반찬이 없다 하시면 비엔나 와사비간장 한 번쯤 준비해 보세요.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덧글

  • HODU 2012/08/27 17:22 # 답글

    저도 저 와사비맛 오차즈케 정말 좋아해요!!!
    하아 먹고싶은 도시락 잘 보았습니다~
  • 손사장 2012/08/29 15:35 #

    저오차즈케가첨엔이상하더니정이드니꽤끌리더군요.태풍피해는없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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