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스낵 랩 따라하기

맥도날드 "바베큐 스낵랩"의 종이를 펼쳐 보고 "이게 뭥미?" 했었죠.

"2천원으로 이젠 정말 먹을 게 없구나..아..옛날이여!!"

아마도 스낵랩이 가격에 비해 괜찮았음 한 번 더 먹었을테지만 한 번의 맛체험으로 만족(?)하기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제가 바라는 2천 원짜리 스낵랩은 이 정도인데
2천 원으로 이 정도 바라면 저 강도인가요? 강도죠?  맞죠?

 


저 나름 부자예요.

집에 수제햄도 있고,베이컨도 있어요.ㅋ


시퍼런 채소가 너무 그리워 덥썩 양상추를 샀는데..?

살때도 가볍고 헐렁해서 그려러니 했는데 한 잎, 한 잎 벗겨보니...?
스낵랩을 살짝 눌러 보고 종이를 열어 봤을 때 느꼈던 황당함을 그대로 느꼈었어요.

양상추가 비싸지 않을 땐 저런 시퍼런 겉잎이 있는 건 구입도 하지 않았을테고..

저렇게 시퍼런 겉잎이 있으면 과감히 버렸을텐데 시퍼런게 귀한 때라서 겉잎만 따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 해뒀었는데 스낵랩 만들때 제대로 쓰게 됐네요.


갈기갈기 찢어진 또띠아..

냉동고에서 너무 오래 들어갔다 나왔다 했더니 찢어져서 두 장 마른 팬에 구운 후 겹쳐 밑에 깔고..

요즘 귀하고 귀하신 양상추의 시퍼런 겉잎 깔고 그 위에 구운 햄과 베이컨 양배추,적채채를 얹고..


뒤쪽에 둥글둥글하게 썰은 게 한 달여 전쯤 담근 오이피클인데 그것도 썰어 넣고..

타르타르,케찹,허니머스타드까지 뿌린 후..

돌돌돌, 잘 말아줬어요.

전에 스낵랩 먹고 다시 한 번 만들어 볼려고 종이를 가져 왔거든요.


난 다시는 이런 스낵랩은 먹지 않겠다.

빠이빠이,잘 가라,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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