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녀의 계절밥상(여름)-딸기음료, 재활용병을 이용한 멋 부림 재활용 요리


딸기가 늙어간다.우리 집 냉장고에서
냉장고를 열 때마다 조금씩 뭉그러져 가는 딸기를 보니 마음이 무겁다.
"얼른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딸기 한 알 집어들지 않는다. 그저 어수선한 냉장고의 안을 길게 보고 싶지 않을 뿐
늙어가는 딸기 때문에라도 새로 믹서기를 사야겠다.
믹서기가 없는 지금, 일단 먹어본다.


딸기, 오렌지, 얼음 넣고 홍초 좌르르 부어 만든 딸기 음료
나 이거 먹고 지금 벌벌 떨고 있다.
더운 낮에나 마실껄. 아직 시원한 음료 먹기엔 추운 4월의 저녁이다.



퀴즈)
이 딸기 음료를 담은 병은 원래 어떤 게 들어있던 병이었을까요?

(맞춰도 따로 선물은 없어요. 그저 병이 훌륭할 뿐)

덧글

  • 123 2014/04/14 19:53 # 삭제 답글

    발사믹식초?
    병이 크고 아름답네용
  • 손사장 2014/04/17 04:38 #

    으...음 저 병에는 시커먼 우동 간장이 들어있었어요.
    한 번 쓰고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 wacr 2014/04/14 20:37 # 삭제 답글


    juice mix½½½
  • 손사장 2014/04/17 04:36 #

    재활용 병을 이용한 과일 쥬스 맞아요.
    방문 감사합니다.
  • HODU 2014/04/15 10:29 # 답글

    예쁘게 잘라넣으니 보기좋네요 저는 첫단락만 읽고 모든과일넣어 믹서기에 윙윙 가는걸 생각했는데 ㅋㅋ
    병은...글쎄요 샐러드 드레싱이 담겼던병인가요??
  • 손사장 2014/04/17 04:34 #

    보기 좋지만 먹기엔 걸리적 거린다는..ㅋ

    저렇게 예쁘게 생긴 병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별로없다는 거,내가 여기에서 그렇게 인기가 없다는 확실한 증거임에 실망 -,-"

  • HODU 2014/04/17 09:41 #

    단지 제가 예쁜병이나 컵에 동하지않는사람이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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