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
굴도 나오고..
홍합,꼬막도 나오고..
물파래,매생이도 나오고요..
물미역은 또 어째요.
아후..신바람이 납니다.
겨울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먹거리
거기다 굴만 조금 몸값이 비싸고 다른 건 대체로 저렴하잖아요.
그 저렴한 것 중에 꽃이 바로 홍합입니다.
가격까지 저렴한데 사실 홍합은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홍합탕 한 냄비 끓여 볼까요?
요즘은 물파래.꼬막도 그렇지만 홍합도 참 깨끗하더군요.
사실 홍합이 푸짐하게 먹기는 괜찮은데 손질하는 게 역시나 번거롭잖아요.


껍질 홍합 역시 껍질이 지저분 하면 깨끗하게 씻은 후..
안에 실?이 있으면 그것도 잘라내고 물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약간의 비린 맛이 날 수도 있으니 청주나 소주,생강을 넣으셔도 됩니다.




1,300원으로 엄청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뽀얀국물..
특별히 넣은 것도 없는데 이렇게 근사한 국물을 얻었으니 그냥 후르룩 마시면 아깝잖아요.
그리고 자취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어찌 만들어졌건 국물이 있으면
배만 채우는 게 아니라 한끼 해결도 해줘야 하잖아요.훌쩍...

뽀얀 홍합국물에 소면을 삶아 넣고 송송 썰은 삶은 배추와 청양고추.홍고추.대파를 넣고 한그릇 완성!!
이게 또 별미라며...
홍합탕으로 한끼 해결까지 끝..
쉽죠.간편하죠.....맛도 좋죠..
이만한 게 없어요.요즘 먹어야 하는 것 중에는요..
홍합탕보다야 손은 가지만 홍합밥 한 번 만들어 볼까요?

홍합밥 하실 때 주의 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현미로는 하지 마세요.(부드러운 현미면 모를까 딱딱한 현미는 별로더군요.)
불린 현미에 다시마를 넣고 평상시 보다 조금 물을 적게 넣고 밥을 합니다.

밥물이 줄어 뽀글뽀글 끓으면 그때 홍합살을 얹습니다.
홍합샇을 맨처음부터 넣고 밥을 하면 홍합이 너무 익어 작게 쪼그라 들어요.

홍합을 얹고 뜸을 드립니다.
밥이 뜸 들면 참기름을 조금 넣고 밥을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에 쓱쓱..

홍합밥은 다른 한그릇 밥보다야 들어가는 재료가 적어 간단하긴 합니다.
홍합이야 말린 것도 있어 맘만 먹으면 어느 계절이나 가능한데요.
홍합이 제철일 때 제일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지금 한 번 맛 보세요
.제철에 나오는 먹거리가 바로 보약입니다.



덧글
2014/11/13 19: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11/19 13:00 #
비공개 답글입니다.홍합소면이 정말 탐나요 *-* 급 배고파지는 포스팅ㅎㅎ
전기밥솥으로 밥 할 땐 보골보골 끓을 때가 언젠 지도 모르고 중간에 뚜껑 열어볼 수도 없을 거 같아요, 그죠?~~ 아니면 전기밥솥의 경우로 할 때도 홍합 안 쫄아들고 가능할지...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넵, 그렇게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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