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녀의계절밥상(겨울)-김장철 배추 한통,알뜰하게 먹기 신나라 요리

 




속이.꽉.찬.배추.한통.혼자서.뭘해서.먹을까요?
혼자.먹어도.양배추1/2,1/4짜리는.안사요.쓸데없는.고집있다.이겁니다.
그래놓고는.남겨서.음식물.쓰레기봉투(돈주고사는거)에.넣어서.버리죠.


(제가.생각해도.이건.이해.안.가는데.매번.그래요.)

스스로에게.약속을.했어요.
이번에.산.배추는.농사지으신분들을.생각하며.정말.알뜰하게.먹으리다.

늘상.차린.건.없지만.맛있게는.먹고.있어요.
날씨.추워지니.국도.끓이고.밥도.차려먹습니다.
엄지척!!하는.깻잎지참치쌈도.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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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한줌.넣고.된장.연하게.풀어서.배추속대만을.넣고.배추된장국을.끓였어요.
나이드니.부드러운게.더.좋아졌어요.ㅋ(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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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물이.맑고.진하지않아.달큰한.배추맛을.제대로.느낄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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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다시.이런.국이.있는.밥상과.또.만날지.기약이.없어서.일단.끓인.배춧국은.알뜰하게.다.먹었어요.
하지만.거의.그대로.남은.배추.한통..

시간은.흐르고.흘러도.그대로인.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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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춧잎.서너장으로.국.끓이고.거의.그대로.남은.배추!!

어쩌지?

일단.무같으면야.말리겠지만.배추는.말릴수가.없으니.짠소금에.절였어요.

소금에.절이면.오래오래.두고두고.뭘.해서.먹든.나중에.먹을.수있을.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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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고도.남긴.배추는.소금물에.데쳤어요.


 


데친.배추는.뭘.해서.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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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채절이.보이시죠?
그럼.삼겹살이.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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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없는데..
굽고.있어요.
사실은요.배추숙쌈은.고기가.없어도.상추같지.않고.맛있게.먹을.수.있어요.
생생통배추보다.부드럽고.더.많이.먹을.수.있어요.
이게.....데친.이유라죠.

데친.배추가.몇.줄기.남아서...
그걸로는.배추전을.부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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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네에서.먹었던.메밀전이.생각나서.결국.메밀가루를.샀고
메밀반죽에.데친.배추를.얹어.배추전을.부쳐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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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네.메밀전스타일이야.아니지만...
나름.이것도.담백하니.맛있었어요.

 

간장.액젓.식초.설탕이.들어간.간장에.콕.찍어서..
한장이.두장이.되는.건.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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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가루라고.해서.메밀의맛이.더.나지는.않았는데..
이렇게.부침한.메밀배추전도.배추.많을.때는.괜찮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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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보이는.생생.배추.한통은.이제.안녕...
드디어.절인.배추만.남았어요.

맛을.보니.엄청.짜더군요.
물에.여러번.헹궈.그냥.밥을.싸서.먹으니.먹을만...
그리고는.남은.절임은...무침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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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에.남은.짠지.짠무.곱게.채.썰어.무침해서.먹잖아요.
그거.생각해서.무침을.했어요.
특별히.김장.짠지보다.맛있지는.않지만.무침도.별미이긴.했어요.
이.짠지무침을.그대로.먹은.건.아니고요..
비빔국수에.마땅한.채소가.없어서.넣고.비빔국수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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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이렇게요.
겨울엔.채소가.비싸기도.하지만.여름처럼.넉넉히.있지도.않잖아요.
먹고남은.양상추가.있어서.양상추의.푸른잎.조금과.짠지무침을.넣은.비빔국수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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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깔의.오이가.들어간.새콤달콤.비빔국수.비쥬얼은.아니지만.
짠지무침도.아삭아삭한.식감은.있어서.마땅한.채소.없을.때는.아쉬운대로.괜찮은.거.같아요.

이렇게.해서.500원짜리.배추한통은.알뜰하게.먹었답니다.


덧글

  • googler 2014/11/18 01:02 # 답글


    배추 한 포기에 500원짜리도 있다니 놀라워요. 스웨덴엔 주로 중국서 수입한 배추를 슈퍼에서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주로 kg으로 팔아요, 가령 배추 한포기를 무게에 재면 보통 1kg넘어가는 것도 잇고 살짝 못 넘어가는 것도 있고요, kg당 25크로네(대략 4천원돈 좀 넘어요) 이상이에요. 그러면 속 꽉찬 배추 사려면 1kg넘을 때가 많아 한 포기에 5천원 넘게 주고 사와요.~~ 그 한 포기로 한달 정도 조금 더 먹는 거 같애요, 배추김치 담그면요~~
  • 손사장 2014/11/20 15:11 #

    한국도 김장철이니까 싸긴한데 비쌀 때는 5천 원도 하긴 해요. 스웨덴도 추워졌죠? 감기 조심하세요.
  • 홍홍양 2014/11/19 03:02 # 답글

    배추전 먹고 싶네요. 이 밤중에 괜히 냉동실에 얼려둔 녹두전 꺼내서 냉장실로 옮겨놨어요. 내일 먹을려고요...
    그래도 김장할 생각 없는 자취생한테 배추 한 포기는 너무 많아요.ㅠㅠ
  • 손사장 2014/11/20 15:10 #

    넘치는 건 부족한 만 못하다...딱 그말이 맞더군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 정말 힘겹게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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