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녀의계절밥상(겨울)-굴무생채,어느 겨울날의 집밥 맛있는 요리

춥다.
외식도 싫다.
그저 얼른 집에 들어가 따뜻한.밥이.먹고 싶을뿐...

퇴근!!과.함께.찾아오는.배고픔!!
이렇게.추운.날의.저녁은.되도록.손.적게.놀리고.무조건.더더더더더.맛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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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각할 것도 없다.이런 날엔 굴이지....

"굴" 밖에 없다.

싱싱한.굴과.달큰한.겨울무의.만남!!


굴봉지속의.물이.얼지나.않을까?
눈썹이.휘날리도록.들고.뛰어.들어와서는.굵직한.무채를.썰고.햇고춧가루를.넉넉히.넣고.굴무생채를.했다.
양념이라고.해봤자.멸치액젓과.약간의.설탕,다진마늘이.전부임에도.난.굴을.믿었다.


간.본다며.반이나.집어.먹고도.넉넉히.남은.굴..

작은.통에.담아.놓으니.나름.뿌듯하다.
오늘.돈버느라.수고했으니.이.정도.호사쯤이야..


굴때문에.조연이.된.물미역..
오늘.굴만.없었다면.물미역이.주연이었을텐데..
물미역도.가격.싸고.초고추장에.찍어.먹으면.꽤.맛있다.


차린 건 간단하지만 어느 날의 집밥보다 만족감이 컸던 날이었다.
(집에 있는 거 다 꺼내 차리니 이렇다.)

만사.귀찮아도.이런.맛에.또.집에.오면.손을.놀리고.밥을.차리는.거.같은데..
내일은.또.뭘?
사실.굴만큼.손.적게.놀리고.만족감이.큰.것도.드물어.내일.집밥.메뉴가.지금부터.고민이다.




덧글

  • 고라파덕 2014/12/17 08:49 # 답글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친환경 건강식이네요. 제가 사는 샌프란시스코 Bay 지역에서는 굴 1개에 천원이어서 저렇게 요리해서 먹으려면 아주 비싸서 학생신분으로는 겁나서 못 해먹습니다.

    부럽네요.
  • 손사장 2014/12/18 06:33 #

    그렇게나.비싼가요?크기가.크기는.하겠지요.한국은.요즘.굴이.제철이라.비싸긴.해도.가끔.먹고.있어요.

    유학생,왜.그때는.그렇게.먹고.싶은.게.많았나.모르겠어요.힘드시겠지만.더.힘내세요.
    한국에.저도.돌아와보니.유학생.시절이.얼마나.행복했던.시절인지.알겠고...
    그곳엔.굴보다.굴대신.더.맛있는.게.더.많았더라고요.
  • 미로 2014/12/17 19:43 # 답글

    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진에 굴이 너무 먹음직해보여요. 츄릅!
  • 손사장 2014/12/18 06:29 #

    의외로.굴을.안.드시는.분들이.꽤.있으시더라고요.
    저는.굴을.좋아하니.남들도.좋아할.줄.알았는데.말이죠.
    식성이.나이가.들면.자주.바뀌더라고요.

    저는.비싼.연어를.아직까지.안.좋아해서.얼마나.다행인지.몰라요.ㅋ
  • 2014/12/18 00:00 # 답글

    어휴, 정말 손사장님 블로그는 보고 나면 너무너무 먹고싶어져서 안볼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홀린듯이 늘 들어오게 됩니다;;;
    저도 굴 엄청 좋아하는데요. ㅜㅜ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 손사장 2014/12/18 06:28 #

    ㅋㅋ저도.예쁜.아가.있는.블로그는.너무.예뻐서.안보려고.하는데...ㅋ

    굴이.요즘.한창이라.사실.맛있게.먹기엔.굴만한.게.없더라고요.
    맛있게.먹었고.굴의.가격이.좀.싸지면.어리굴전을.담가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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