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버거의 뒷북은 대장금에 비하면 뒷북 축에도 못 끼는데...
전에 얘기했지만 저는 대장금을 얼마 전부터 보기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가끔
보고 있어요.
미각을 잃은 이영애 언니의 미각은 언제쯤 돌아 올지? 돌아는 오는지? 궁금한 요즘입니다.
라면버거가 잠잠해졌길래 사러 갔는데 "끝"이랍니다.
오늘만 끝이라는 건지? 이제 라면버거는 영영 끝이라는건지..?
그렇다고 라면버거를 포기할 제가 아닙니다. 안 갔으면 모를까? 어려운
발걸음을 했으니..
돌아오는 길에 "어찌하면 라면버거가 될까?" 생각해 보니 크게 어려울 거 같지는 않았어요.
빵대신 라면, 그 차이외에 뭐가 있지도 않을 거 같고 내맘대로 만들면
라면버거지 뭐..![]()
일단 검색 한 번 하고..

라면사리 (1봉/110g), 롯데리아 라면버거를 먹어보지 못해 크기와
두께를 잘 모르겠는데 작더군요.
손바닥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보니 보통의 햄버거 보다.. 면 110g으로 두개를
만들어 보니 두꺼운 거 같아요.


이 싸이즈가 딱 괜찮더라고요.




5.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이걸 튀겼던가요? 구웠던가요?
기름을 따라 버리고 뚜껑을 잠깐 닫아 낮은 불에 속을 익혔어요.

들어가는 재료는 실제와 다릅니다.
너비아니 1장(팬에 구운 거..),치즈, 피클,양상추,로메인,방울토마토


그 위에 샐러드용 채소,토마토,피클를 얹은 후..

너비아니를 1/2등분 하고 역시 치즈도 1/2등분해서 얹고 렌지에 살짝 녹을 정도로
돌렸어요.

순서대로 준비한 걸 다 얹고 마지막으로 케찹을 뿌린 후..

뚜껑을 닫으면 끝..

라면버거를 위해 감자튀김도 준비했는데..

이렇게 저렇게 담아봐도 그 라면버거스러운(?) 멋은 없더군요.
결국 창살에 가둬도 봤는데 역시나 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럼 맛은?
진짜인지는 모르나 어떤 이가 라면버거를 주문하니 주문 받던 사람이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맛이 없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진짜일까요?
저는 라면은 좋아하는데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도 않고 맛도 잘 모르는데..
더구나 롯데리아 라면버거를 직접 먹어보지 않았기에 맛차이는 더 모릅니다.
제가 만든 라면버거는 "집에서 그럭저럭 만든 햄버거 맛?" 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라면버거는 햄버거 전체의 맛보다 면이 관심거리였잖아요.
후기를 보니 "면이 불었고 부서져서 숟가락을 같이 줬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금방 만들어서 그런가 면이 불거나 부서지지는 않는데 분명한 건 먹기엔 불편하더군요. .
라면버거가 그리우신 분들은 위의 방법대로 면을 만드시고 속재료 꼼꼼하게
챙기시면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실 거 같네요.
라면버거, 맛보다 새로운 방법 시도에 박수를 쳐드립니다.



덧글
저도 그냥 호기심으로 먹어봤는데. 비쥬얼도 아니고.. 그냥 예전의 라이스 버거가 낫겠다 정도.
(소문으로는 롯데리아 사장의 자식이 -아빠 미안. 이거 못 먹겠다-라고 썼다고 하니..)
거기다가 로메인에 양상추도 많이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겠네요...아;;; 맛있겠어요;;;
2015/02/03 06:2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2/04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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