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녀의 계절밥상(일상)-모둠 과일 화채, 명절 과일 야무지게 먹기 일상



한여름에도 안 먹었던 화채를 2월, 구정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군요.


화채 그릇 들고 따뜻한 햇볕을 따라다니며 먹는 2월의 화채맛도 나름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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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의 맛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건 오미자 화채였어요.
반면,우유빛깔의 뽀얀 탄산음료에 수박을 넣어 미지근하게 해서 먹었던 화채가 제일 맛없었던 화채로 기억 됩니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오미자 화채를 생각하며 오미자 대신 홍초에 물을 조금만 섞어 진하게 한 후 있는 과일 잘라 넣었어요.

초록색깔의 부재가 아쉬워서 겨우ㅡ내 길렀던 애플민트와 로즈마리
(새순들이 돋아서 색이 연한 걸 보니 막상 뜯어 넣으려니 미안해서 표시만 했어요.)

명절에 얻은 과일은 과일살사와 과일화채까지 만들어 부지런히 신선할 때 먹고 있고요..

 2월에 먹는 과일화채도 괜찮으니 여유있게 남은 과일은 화채로 드셔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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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해지니 정체불명의 벌레 날러 다니는 거 보니

 시원한 화채가 그리운 그런 날도 곧 오겠다 싶네요.

 


덧글

  • 사과쨈 2015/02/26 00:57 # 답글

    모양도 색도 정말 이쁘네요... 전 무식하게 퍽퍽 잘라서 때려넣는지라....;ㅛ; 아니 화채 만들기도 전에 다 먹어버려요 과일이 없어요...헤헤.. 수박화채에는 코코넛 밀크를 넣어서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 손사장 2015/03/04 01:33 #

    과일은 그냥 그대로 먹는 게 제일 좋기는 하죠. 저는 워낙 과일을 안 먹어서 말이죠. 코코넛 밀크로 하면 맛있나요? 저는 밀키스를 넣고 만든 미지근한 수박화채가 아직도 기억에 팍팍...
  • 늄늄시아 2015/02/26 01:26 # 답글

    와아 싱그러운 기분이 물씬 풍기네요. 오미자라...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 손사장 2015/03/04 01:32 #

    오미자가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오미자 대신 홍초로 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 점장님 2015/02/27 13:05 # 답글

    2월이 다 끝나가도록 딸기 맛도 못 본 저.. 저 화채 한그릇 진정 들이키고 싶어요 *_*
  • 손사장 2015/03/04 01:31 #

    정말요? 저는 저만 아직인가 했었는데 ....
    딸기가 이제 제철이 언제인지도 잊어버리겠네요. 아무 때나 나왔다가 아무 때나 사라지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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