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분홍 소세지전, 추억의 도시락 반찬이 그리운 날에.. 소박한 요리


아주 가끔 이 분홍색 소세지전이 생각날 때가 있다. 가끔이지만..

가격도 많이 올라 이 정도 굵기면 3천 원이 훌쩍 넘는데 이젠 이것도 추억의 먹거리가 됐다.





이 분홍색 소세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오로지 한가지밖에 없다.


최대한 멋부리지 않은 계란물(계란물에 색색깔의 채소를 넣지 말아야 한다.)에 지짐하는 게 최고이자 최선이다.



  그리고 계란옷도 너무 깔끔하면 덜 맛있다.

계란물이 가장자리에 너저분하게 나와야 하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감이 떨어져서 이렇게 군더더기 없게 됐다.


너무ㅡ--- 노릇하면 이것도 별론데 말이다.



분홍 소세지 계란전과 두부조림,부추김치,그리고 취나물밥과 함께..


주말이 또 이렇게 훌쩍...

누가보면 꽤 생활이 고단한가보다 싶겠지만

쥐뿔....그렇지는 않다.

다만,일요일을 문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훌쩍 보낸것이 아쉬울뿐...


덧글

  • 하늘여우 2015/03/09 00:11 # 답글

    소세지전은 뭔가 은근히 땡기는 맛이 있죠 =ㅅ=; ~
  • 손사장 2015/03/10 00:42 #

    하늘여우님도 이 소세지의 맛을 아실 연세는 아니시죠?
    저희 때는 이거 도시락 반찬으로 싸오면 부잣집이었어요..ㅋ라며 나이 많은 거 자랑 좀..
  • 노을 2015/03/09 00:11 # 답글

    저도 이거 좋아해요! 분홍소세지는 어육이라 더 맛있는것같아요 :)
    계란물 안묻히면 맛없고 꼭 계란물만 묻혀서! 너저분하게! ㅎㅎㅎ
  • 손사장 2015/03/10 00:41 #

    예쁘지 않게 붙이는 게 포인트이긴하죠. 그런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고요.ㅋ
    하여튼 이거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 asdf 2015/03/09 00:31 # 삭제 답글

    분홍소세지. 오랜만에 해먹으면서 아, 역시 이 맛이야 하고 먹었는데. 참 맛이 없었죠.맛 없는게 오히려 좋았던 이상한 상황
  • 손사장 2015/03/10 00:41 #

    참..묘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현존하는 불량식품도 없을 거 같아요.ㅋ
  • BoNa 2015/03/09 00:41 # 답글

    요것도 밥도둑!
    얼마전에 김치랑 같이 볶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_+
    기본은 계란부침!!
  • 손사장 2015/03/10 00:40 #

    김치랑 볶아도 맛있군요. 여튼 이 소세지는 색깔까지도 참 맘에 들어요. 저는요..
  • 범골의 염황 2015/03/10 14:30 # 답글

    저는 참 좋아하는 거였는데 막상 저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 anchor 2015/03/12 10:01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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