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가끔 이 분홍색 소세지전이 생각날 때가 있다. 가끔이지만..
가격도 많이 올라 이 정도 굵기면 3천 원이 훌쩍 넘는데 이젠 이것도 추억의 먹거리가 됐다.

이 분홍색 소세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오로지 한가지밖에 없다.
최대한 멋부리지 않은 계란물(계란물에 색색깔의 채소를 넣지 말아야 한다.)에 지짐하는 게 최고이자 최선이다.

그리고 계란옷도 너무 깔끔하면 덜 맛있다.
계란물이 가장자리에 너저분하게 나와야 하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감이 떨어져서 이렇게 군더더기 없게 됐다.
너무ㅡ--- 노릇하면 이것도 별론데 말이다.

분홍 소세지 계란전과 두부조림,부추김치,그리고 취나물밥과 함께..
주말이 또 이렇게 훌쩍...
누가보면 꽤 생활이 고단한가보다 싶겠지만
쥐뿔....그렇지는 않다.
다만,일요일을 문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훌쩍 보낸것이 아쉬울뿐...



덧글
저희 때는 이거 도시락 반찬으로 싸오면 부잣집이었어요..ㅋ라며 나이 많은 거 자랑 좀..
계란물 안묻히면 맛없고 꼭 계란물만 묻혀서! 너저분하게! ㅎㅎㅎ
하여튼 이거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얼마전에 김치랑 같이 볶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_+
기본은 계란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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