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즈"에서의 알바시절, 지금도 기억나고 기억하고싶은 추억이 참 많다.
면접부터 그만두는 날까지 모든 게 다 추억이다.
데니즈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정메뉴가 있었는데 겨울철이면 굴튀김이 있었다.
완제품이긴 해도 금방 튀기면 바삭바삭 얼마나 맛있던지..
알바가, 그래서 겨울이 즐거웠었다.

그래서 굴튀김으로 만들어봤다.
"난 이제 굴튀김도 잘해...푸하하하..."

오밤중에 만든 반찬 3가지와 밀,계,빵 입혀놨던 굴튀김을 해서 아침으로..
알바하던 그때 그 시절, 힘은 들었지만 나에게 너무나 친절했던 그곳의 사람들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맛 볼 수 있었던 그곳의 음식 생각이 많이난다.
(바삭바삭 굴튀김 만드는 방법은 다음에 소개....)



덧글
전 지금 대만인데, 굴 튀김을 시켰다가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비싸서 지금은 쉽게 먹지는 못하네요 ^^;
대만에서 굴을 시켜 한국사람이 놀랄 정도면.... 뭘까요? 한국 굴이 저무 저렴했었나요? 노로바이러스 이후
굴 튀김 6조각에 한화로 만 몇천원 하더라구요. 다시는 안... 아니 못 먹고 있습니다 ^^;
...일시적인 품귀? 하여간 놀랐습니다. 가격보고 한번 더 놀라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겁나게 벼르고 있는데 기회가 없네요 ^^; 나중에 먹어보면 가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혹시 냉동굴이 있으면 사다가 해서 드세요. 간단하고 맛있어요.
가열용굴은 우리가 익히 아는 그것이고.... 생식용은 살균용 오존수에 일정시간 담가둬서 탈각(껍질깜)한 생굴이래요 당연히 맛이 떨어진다네요(그러나 바이러스에 안전)
건강한 사람들은 가열용을 사서 생으로 먹는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고....(어시장 삼대째에 나옵니다)
저는 바삭한 굴튀김도 좋지만... 설풋이 익히는 굴 오믈렛도 좋더군요^^ 굴의 계절이 가네요... 뭐 그래도 서해안 보령군 천북의 석굴은 여름에도 맛나니까 ㅎㅎㅎ
아침으로 튀김이라...신선한데요? :-)
엄청시리 큰데 가격은 비싼..
그래도 맛은 그럭저럭 괜찮턴데요.
굴튀김, 맛있게 먹었어요. 이젠 때도 안 가려요.ㅋ
굴튀김과 먹던 밥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느 순간 보니 본메뉴에서는 사라지고 세트메뉴의 곁다리로만 들어가 있더군요.
지금은 그마저도 자취를 감취었을지도..
아.. 왜 제가 좋아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사라져 가는 걸까요 -.-;
마이너는 슬픕니다.
2015/05/12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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