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가 아픈가?"
나만 보면 ..
"배고파.."
"밥 줘..."
소리를 입에 달고 살던 늙,처의 무소식..
"밥 먹었냐" 문자를 보내니..
"어....."
"뭐 먹었어?"
"스텍끼"
"스테이크?"
"어..."
본인이 원하는 미웰과 웰던의 중간 굽기가 기가막혔다며
"좋아,좋아요...좋아요." 를 연발한다.
.
.
.
"잘 먹고 사는군"
쳇
.
.
.
괜시리 친절한 문자를 보냈구나.....
나도 썰고 싶어졌다.
우리집 냉장고 뒤지면 다 나와...

두툼한 괴기는 아니다만 도톰한 햄이 있다.
이거라도 썰어야 했다.
맛은 물론이지만 더 아쉽다면 햄은 굽기 선택이 없다는 거...
무조건 웰던이다.

자취녀의 스테이크, 바로 이런 게 아니겠는가?



덧글
2015/05/21 02:0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5/22 23:28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