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배추밥, 푸짐한 겨울 한 그릇 폼나는 요리

.....논................................다.......


전도 안 부쳐, 만두도 안 만들어, 세배도 안 해, 설거지도 안 해..
이런저런 잔소리도 안 들어..................
이만하면 꽤 괜찮은 명절 아닌가?

신나게 저녁이나 해먹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외출도 하지 않고 먹고자고자고먹으며
지내볼까 한다.



첫 날은 간단하게  굴밥
무가 된다면 배추도 되지 않을까?
무 조금, 배추는 많이 쌀위에 넉넉히 얹어 밥물이 줄어들면 그 위에 생굴을 얹고 굴만 익으면 된다.

굴이 오그라들면 다 된거다.

적양배추는  색이 돋보이긴 한데 쓸모 참 없다.
처리할겸 도토리묵에 넣어 무쳐봤는데 아이쿠야...
그냥 몸에 좋은 보라색, 양배추란 생각으로 먹었다.


잘 됐다.


무랑 배추를 골고루 잘 섞으면 되는데
배추도 나쁘지 않다.


양념간장에 쓱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 잔소리 많이 들어야 할 연세이신 분들은 빨리 컴백홈 하셔서
정신적인 고통에서 얼른 벗어나세요.
정신적인 잔소리 고통 많이 받으시면 급 노화옵니다.ㅋ

 


덧글

  • 지크양 2017/01/29 20:09 # 답글

    어제 컴백홈 하고, 오늘 하루종일 집밥 해먹고 있어요 볶음면도 하고, 전도 부치고~ 전은 집에서 조금씩 구워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잔뜩 부쳐두면 부치다가 질려버려서인지 먹기 싫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손사장 2017/02/01 15:39 #

    연휴가 짧아서 너무 좋지 않던가요?
    그래도 전 이제 슬슬 명절음식 만드는데 참석하지 않아서 좋기는 해요.
    얌체처럼 얻어만 먹으면 되는데 이게 다 몇 년 전까지 마르고 닳도록 일한 보상이 아닌가 싶어요.
    추석이 낼 모레 온다고 해도 걱정 없네요.ㅋ

    지크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2/01 09:02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2월 1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손사장 2017/02/01 15:36 #

    알리미님, 감사합니다.
  • Mirabell 2017/02/16 20:37 # 답글

    방금 밥을 먹었는데 굴밥을 보니 한그릇 더 먹고 싶어지네요.. 뚜껑을 열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굴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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